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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진 통일연구원장의 민감발언은 시기야 그렇다 치지만, 현재 MB정부 내 대북라인의 '인재없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
세계 어느 정부가 민감한 시기-건강이상설 떄문에 한미일이 뒤집어진 것을 생각해 보라, 게다가 북은 영변 핵시설도 복구하는 중이다-에 자기 속마음을 그대로 내놓나?
김 위원장이 사망해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생겨 통일되기를 바라는 것은 서 원장의 자유다
그런데 그것을 정부기관 원장으로서 입 밖에 내놓는 것은 그의 자유 범위를 넘어선다
게다가
급변사태 통일시 생길 수 있는 혼돈상황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이야말로 '통일 지상주의'다
기껏 대화하자고, 명박이가 10.4선언을 '살짝' 언급하고, 비핵개방3천 대신 '상생과 공영'정책을 마련하면 모하나?
서재진이 '상생과 공영은 비핵개방3천에 모자 씌운 것'이라고 전략을 그대로 언급하고 마는데
자기에게 주어진 정보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그것이 6개월간의 장고 끝에 선임된 통일연구원장이다
국정원장이 김정일 건강이상설을 확신을 갖고 보고했다가 다시 번복하는 것은 보너스
그 시기, 우리 정부의 대응을 '미일 당국은 쟤네끼리 북 치고 장구 치고 있네'했을 거라는 점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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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진 통일연구원장의 민감발언은 시기야 그렇다 치지만, 현재 MB정부 내 대북라인의 '인재없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
세계 어느 정부가 민감한 시기-건강이상설 떄문에 한미일이 뒤집어진 것을 생각해 보라, 게다가 북은 영변 핵시설도 복구하는 중이다-에 자기 속마음을 그대로 내놓나?
김 위원장이 사망해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생겨 통일되기를 바라는 것은 서 원장의 자유다
그런데 그것을 정부기관 원장으로서 입 밖에 내놓는 것은 그의 자유 범위를 넘어선다
게다가
급변사태 통일시 생길 수 있는 혼돈상황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이야말로 '통일 지상주의'다
기껏 대화하자고, 명박이가 10.4선언을 '살짝' 언급하고, 비핵개방3천 대신 '상생과 공영'정책을 마련하면 모하나?
서재진이 '상생과 공영은 비핵개방3천에 모자 씌운 것'이라고 전략을 그대로 언급하고 마는데
자기에게 주어진 정보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그것이 6개월간의 장고 끝에 선임된 통일연구원장이다
국정원장이 김정일 건강이상설을 확신을 갖고 보고했다가 다시 번복하는 것은 보너스
그 시기, 우리 정부의 대응을 '미일 당국은 쟤네끼리 북 치고 장구 치고 있네'했을 거라는 점에 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