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바람을 뿌리는 자 

사악한 늑대 

넬레 노이하우스, 북로드, 2011-12 

Nele Neuhaus, Snow White Must Die, 2010; Bad Wolf, 2012; Ice Queen, 2015


독일 추리소설 열풍을 몰고 왔다고 하는 소설들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어서 타우누스 시리즈라고 한단다

이후로 쓴 책이 더 있지만, 챙겨볼 정도는 아닌듯 

백설공주- 가 인기가 있어 그 앞뒤의 책이 출판되게 된듯한데 공홈에서 다서는 백설공주-, 사악한 늑대, 최근에 나온 Ice Queen 만을 소개한다 



미혼에서 시작해 결혼에 이르고, 고단한 직장맘 피아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사건들은

사회 최고위층의 아동 포르노와 성매매, 

나치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처형에 가까운 살해 등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다 

-깊은 상처에 이어 Ice Queen에서도 같은 소재


독일적이라고 느낄 만한 것은 나치를 소재로 한 것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겠다 

능력 있는 형사들이지만, 인물들은 다소 전형적이고

살갑고, 인간미를 잃지 않으며, 때로는 사건 관계자와의 관계 때문에 곤란해 하는 피아와 이혼으로 고생하는 반장과, 과거 동료 경찰을 살해한 트라우마로 자신을 놓아버린 문제 많은 동료 경찰까지 




영미권 범죄소설을 별로 읽지 않아서 그럴 수도

아직까지 월랜더를 능가할 인물을 만나지 못 했다

-재미있게도 우울증과 신경증에 시달리는 월랜더 얘기가 피아 동료끼리의 대화에 나오기도 한다 

Posted by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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